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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챔피언' 전인지, 2015 '메이저 퀸'은 바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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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챔피언' 전인지, 2015 '메이저 퀸'은 바로 나!

    KLPGA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역전승

    전인지는 201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하며 올 시즌 KLPGA투어 메이저 2승을 포함해 일본(2승)과 미국(1승)까지 3대 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만 메이저대회 5승을 기록했다.(자료사진=KLPGA)

     

    2015년의 '메이저 퀸'은 단연 전인지(21·하이트진로)다.

    전인지는 25일 경기도 광주 남촌 골프장(파71·657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단독 선두 김해림(24·롯데)에 3타 뒤진 3위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한 전인지는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다. 하지만 선두였던 김해림은 물론, 2위 이정민(23·비씨카드)이 나란히 2타를 잃으며 전인지가 만든 짜릿한 역전 우승의 조연이 됐다.

    올 시즌 KLPGA투어 메이저대회에서만 2승을 달성한 전인지는 시즌 5승으로 박성현(22·넵스)과 상금 및 다승 경쟁에서 한 발 앞섰다. 1억4000만원의 상금을 보탠 전인지는 올 시즌 누적 상금이 9억1575만원으로 늘어났다. 반면 시즌 3승을 기록중인 박성현은 이 대회에서 공동 31위로 부진한 성적에 그쳤다.

    특히 전인지는 올 시즌 KLPGA투어 메이저대회에서 2승을 포함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2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1승까지 3대 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만 메이저대회 5승을 기록하는 보기 드문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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