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서 대지진이 발생한지 8일 만에 여성 2명과 남성 1명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3일(현지시간) dpa 통신은 네팔 북동부 신두팔촉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샤울리 지역의 케라바리 마을에서 칸찬 카트리와 기안 쿠마리 카트리, 단 쿠마리 카트리 등 3명을 구조했다"고 보도했다.
구조된 사람 중 2명은 무너진 집 아래 깔려 있었고, 1명은 산사태로 흙에 파묻혀 있었다.
이들은 지역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며 현재까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