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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태 세월호 위원장 "그동안 참았는데…이젠 한계 상황"



사건/사고

    이석태 세월호 위원장 "그동안 참았는데…이젠 한계 상황"

    세월호 특위 내부자료 당정청 유출 확인

    이석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내부 자료가 파견 공무원을 통해 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 경찰에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위는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 특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일 특위 내부자료가 부당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에서 파견돼 특위 임시지원단에서 근무하는 A 사무관은 지난 20일 오후 5시 29분 강용석 대통령비서실 부이사관, 박승기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송상근 해수부 해양정책실 해양환경정책관과 방배경찰서에 '세월호 특위 임시지원단 주간업무 실적 및 계획 송부'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냈다.

    해당 메일에는 한 주간 특위 활동이 날짜별·시간대별로 정리돼 있고 다음 주 계획까지 기록돼 있다.

    특위는 "조대환 사무처장을 통해 구체적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과거에도 내부자료가 유출된 적이 있는지 면밀히 밝힐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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