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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민둥산역서 무궁화호 멈춰… 승객 160여명 열차 남아



사건/사고

    강원 민둥산역서 무궁화호 멈춰… 승객 160여명 열차 남아

    오르막길에서 멈춰서… 견인 과정 충격으로 승객 약 20명 경상

     

    무궁화호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서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코레일 측은 22일 오후 5시 30분쯤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역을 출발해 서울 청량리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1644호 열차가 오후 6시 2분쯤 민둥산역 인근 신월터널 부근에서 멈춰섰다고 밝혔다.

    사고 열차는 오르막 구간에서 빗물에 바퀴가 미끄러져 헛돌면서 자연 정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차에는 승객 166여명이 탑승했고, 이중 약 20명이 견인용 기관차를 연결하다 일어난 충격으로 타박상을 입어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밤 9시 20분 현재 사고 열차를 견인하기 위해 기관차 2량을 연결 중"이라며 "1시간 이내로 견인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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