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UEFA, 난투극 벌인 세르비아·알바니아 징계 확정



스포츠일반

    UEFA, 난투극 벌인 세르비아·알바니아 징계 확정

    • 2014-10-24 23:38

    세르비아 3-0 몰수승…승점 3 감점

     

    유럽축구연맹(UEFA)이 2016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예선전에서 난투극을 펼친 세르비아와 알바니아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다. 세르비아는 3-0 몰수승을 거뒀지만 승점 3 감점의 징계를 받게 됐다.

    UEFA는 24일(한국시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세르비아에 3-0 몰수승을 주기로 했지만 승점 3의 감점의 징계도 함께 내리기로 했다"며 "세르비아와 알바니아 축구협회에 각각 10만 스위스프랑(약 1억1천100만원)의 벌금도 부과한다"고 밝혔다.

    세르비아와 알바니아는 지난 15일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의 파르티잔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I조 예선 3차전 도중 알바니아의 과거 영토와 국가 위상을 찬양하는 깃발을 매달고 그라운드에 등장한 무인기 때문에 난투극이 벌어졌다.

    세르비아 선수가 무인기에 달린 알바니아 깃발을 붙잡아 떼어내면서 알바니아 선수들과 몸싸움이 벌어졌고, 세르비아 팬들이 운동장에 난입해 플라스틱 의자로 알바니아 선수를 때리는 일까지 발생하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