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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SK 노소영 "제 딸 가만 놔두면 안되나요?"



사회 일반

    [아침 신문] SK 노소영 "제 딸 가만 놔두면 안되나요?"

    ■ 방송 : 신문으로 보는 세상, 윤석제 기잡니다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30)
    ■ 진행 : 하근찬 앵커
    ■ 대담 : 윤석제 CBS 선임기자

    [윤석제 기자의 아침 신문읽기 전체듣기]


    (사진=민가협 홈페이지 화면 캡처)

     

    ◈ "1000번을 외쳐도…" 민가협 목요집회

    정신대 피해자 할머니들의 수요집회만큼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지난 21년간 한 주도 빠짐 없이 서울 탑골공원 등에서 목요집회가 열렸는데요.

    어제가 1,000번째 집회였다고 합니다.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즉, 민가협은 '양심수 석방'과 '국가보안법 폐지'를 내걸고 전두환 정권시절인 지난 1985년 결성됐는데요.

    '고난 속 희망'을 상징하는 보라색 손수건이 상징입니다.

    민가협에 따르면 아직도 39명의 '양심수'가 수감돼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17일)자 서울신문과 한겨레신문은 민가협의 목요집회가 20년 넘도록 계속된다는 현실이 안타깝다는 반응 등을 기사화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김성주 총재 (자료사진)

     

    ◈ "손님들이 기다려서"…대한적십자사의 '김성주 총재' 심기경호

    '보은 인사' 논란을 빚은 김성주 총재가 어제 취임식을 갖은 뒤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자청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간담회 전부터 한적측 인사들이 "취임 첫날이니 불편한 질문은 삼가해달라"며 신임 총재의 '심기경호'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간담회 시작후에도 10여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한적측 인사들이 나서 "오찬장에서 손님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김 총재를 일으켜 세웠다고 합니다.

    이 바람에 기자 간담회는 흐지부지됐다고 경향신문이 꼬집었습니다.

    ◈ 미군의 '제3차대전 청사진'…중국·러시아·이란·북한

    미 육군이 최근 '복잡한 세계에서 승리하기'라는 제목의 작전 개념 보고서를 내놨는데요.

    미 언론에서는 이 보고서를 '제3차대전 청사진'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미군은 여기서 중국과 싸울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밝혔고, 러시아·이란·북한 등과도 부딪칠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경쟁관계에 있는 패권국으로 분류했고 이란과 북한은 국지적 강국으로 꼽았다고 하는데요.

    북한에 대해선 "군사적 위협국이긴 하지만, 중국의 후원에 의존해 살아가는 실패한 국가"라고 규정했다고 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 딸 민정 씨의 해군 사관후보생(OCS) 훈련 장면 (사진=해군사관학교 홈페이지)

     

    ◈ 노소영씨 "제 딸 가만 놔두시면 안되나요?"

    중앙일보가 사진과 함께 인터뷰 기사를 실었는데요.

    노소영씨는 "요새 유명한 제 딸이 더 이상 언론에 안 나왔으면 좋겠다, 아직 자라나는 아이인 만큼 영웅처럼 만들면 안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태원 회장도 처음부터 딸이 언론 조명을 받는 것을 걱정해 전전긍긍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며칠 전에 사격훈련하는 모습이 나와 속상했다"며 딸도 굉장히 부담스러워할 거라고 말을했는데요.

    군대 보낸 자식 걱정은 모든 부모가 다 똑같은 것 같습니다.

    다만, 재벌가 딸의 군 자원입대는 우리나라에서 워낙 전례가 없던 일이라 언론이 관련 소식을 자세히 전하는 등 좀 과한 측면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RELNEWS:right}◈ '경북도 할매·할배의 날'…정부 난감

    경북도의회가 최근 '경북도 할매·할배의 날 조례안'을 의결했는데요.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례 제목에 할매·할배라는 사투리를 넣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안행부가 사투리로 조례 제목을 정해도 되는 것인지 여부를 놓고 아주 난처해하고 있다고 서울신문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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