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 딸 민정 씨의 해군 사관후보생(OCS) 훈련 장면 (사진=해군사관학교 홈페이지)
최근 해군사관후보생으로 입영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딸 민정(23)씨의 훈련장면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해군사관학교는 홈페이지에 사관후보생 117기 훈련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달 15일 임관한 민정 씨 등 117기 사관후보생 88명은 현재 3개월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민정 씨는 모든 훈련과정을 마치면 오는 12월 소위로 임관한다. 이후 추가교육을 받은 뒤 일선 해군부대에 배치돼 함정에 오를 예정이다.
앞서 민정 씨는 재벌가 자제들의 병역면제가 논란이 되는 상황에서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해군 사관후보생 선발에 합격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