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공세종시(시장 최민호) 연기면 주민들의 복지문화활동 거점 '제비마을 행복누림터'가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시는 3일 최민호 시장과 주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비마을 행복누림터 개관식을 했다.
'제비마을 행복누림터'는 사업비 총 2억 9천만 원을 들여 기존 연기어린이집 본관동을 철거하고 별관동을 용도변경(리모델링)해 연면적 297㎡, 지상 3층 규모로 조성했다.
사랑방카페, 북카페, 체험프로그램실, 다목적회의실 등 주민 편의시설을 갖춰 지난 2월부터 시범운영을 해왔다.
시는 주민 생활편의 생활 거점 공간인 '제비마을 행복누림터'가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와 복지, 여가 활동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제비마을 행복누림터가 지역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문화생활의 거점 공간으로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