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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아들을 저 지경으로 만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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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일반

    진중권 "아들을 저 지경으로 만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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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 교수, 보수 우익 네티즉 악플에 우려 표명

     

    진중권 중앙대 교수는 최근 보수 논객 지만원 씨가 ''문근영은 빨치산 선전용''이란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지씨는 하도 망언을 자주해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면 되겠지만 문제는 이런 의견이 지씨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는 점"이라며 문씨에 대한 보수 우익 네티즌들의 악플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진 교수는 19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 지만원 씨를 따라서 (문씨에 대해) 악플을 다는 ''반공 초딩''들은 지씨 처럼 60세가 넘으신 분들일텐데 창피한 줄 알아야 한다"며 "문근영 씨 같은 경우 스무살 갓 넘은 아가씨가 악플을 받아도 의연하게 넘어가는 데 (반공 초딩들은) 나이 값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진 교수는 지만원 씨가 ''문씨의 기부행위 자체는 아름답지만 기부행위를 등에 업고 빨치산 집안을 미화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문씨의 외할아버지는 장기수로 충분한 처벌을 받았고 추후 전향한 뒤에는 통일운동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제한 뒤 "문씨의 집안이 훌륭한지 아닌지는 가치판단의 문제라 조심스럽지만 딸을 저렇게 키웠다면 훌륭한 집안일테고 특히 아들을 저 지경으로 만든 지만원씨 집안보다는 훌륭한 집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BestNocut_R]또한 진 교수는 18일 진보신당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지씨를 ''앙증맞다''고 표현한 것에 대해 지만원 씨가 심한 불쾌감을 드러낸 것과 관련해선 "지씨의 발상법 자체가 재미있지 않느냐"고 반문한 뒤 "글 수준이 초등학생이 쓴 것 처럼 너무 낮다는 말이었다"고 반박했다.

    끝으로 진중권 교수는 ''지씨의 주장이 사이버 모욕죄에 해당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지씨의 주장은 사이버 모욕죄를 신설하지 않아도 현행법만으로도 처벌이 가능한 수준이고 문근영 씨가 고소한다면 실형까지 살수도 있다고 본다"고 잘라말해 ''사이버 모욕죄 도입''에는 여전히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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