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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서 승기 뺏긴 安 "게임 안 끝나…수도권서 역전"



국회/정당

    안방서 승기 뺏긴 安 "게임 안 끝나…수도권서 역전"

    "2‧3위 50% 이상 득표는 긍정적…문재인 대세론 제동"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안방'격인 충청권역 경선에서 2위를 차지한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9일 "최선을 다했고 2‧3위 득표율이 50%를 넘었다는 것은 긍정적인 메시지로 본다"고 평가했다.

    안 지사는 이날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충청권역 경선에서 36.7%를 얻어 2위를 차지한 뒤 기자들을 만나 "오랫동안 '문재인 대세론'에 의해 유지됐던 경선이 결선투표까지 가는 구조로 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지사는 이어 "수도권에 (전체 선거인단 중) 60%가 넘는 유권자가 남아있는 만큼 그때까지 최선을 다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도전에 반드시 승리의 기회를 만들겠다"며 "끝까지 달려서 2017년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승패와 상관없이 2017년 대선판을 좌우하고 주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존의 진보와 보수라는 낡은 진영논리를 뛰어넘어 새로운 정치로 가야한다는 이 메시지는 모든 국민들에게 가장 깊이있게 널리 전달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특히 "게임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말아주시길 바란다. 아직 기회는 많다"며 "(선거인단 중) 60%에 이르는 수도권 유권자들에게 새로운 정치와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해 말씀드려 역전의 기회를 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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