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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장관 "UN 박물관 건립 적극 검토"



부산

    반기문 장관 "UN 박물관 건립 적극 검토"

    반기문

     

    세계에서 하나뿐인 부산 남구 대연동 유엔 기념공원에 또 하나의 명물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내정자는 유엔 기념공원을 방문해 유엔 평화 박물관 건립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역대 사무총장으로 처음 방문길에 나선 반기문 UN 사무총장 내정자는 헌화와 추모를 통해 희생장병의 넋을 기렸다.

    희생장병 추모 제막명비와 기념관을 둘러본 반 사무총장은 김정훈 의원이 제시한 UN 평화 박물관 건립에 대한 설명을 유심히 들은 뒤 긍정적으로 검토할 뜻을 내비쳤다.

    반 사무총장은 논의되고 있는 3가지 안 중 UN기념공원 공원내 박물관을 건립한는 것이 좋겠다는 소견을 밝히고, 유엔 MCK 위원회를 통해 논의를 거친 뒤 한국정부로부터 지지 의사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의원측은 반 사무총장이 높은 의지를 내비친 만큼 박물관 건립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삼성, 현대 등 민자 유치에도 적극 나설 뜻을 밝혔다.

    또, 박물관내 전쟁 체험관도 건립되면 희생장병 유가족들이 뿐만아니라 세계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반 유엔 사무총장은 UN 추모명비와 기념관을 둘러보며 사무총장으로 남다른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세계 인권시장과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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