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가 스크린도어 유지·관리업무를 은성PSD에서 넘겨받아 직영으로 전환했다.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1∼4호선 97개 역사 스크린도어 유지·관리업무를 지난달 30일 자정을 기점으로 인수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스크린도어 유지·관리 업무에는 은성PSD 출신 기술직 64명(기간제 업무직 채용자), 메트로 직원 82명, 외부 협력업체(유진메트로컴) 직원 28명 등 174명이 2인 1조로 투입된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메트로 간부와 직원 90명이 1일 2교대 형식으로 현장에 상시 대기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스크린도어를 이전보다 안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직영으로 전환했다"면서 "빈틈이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