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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경기도 승리에 당 화력 집중 쏟아부어야"



국회/정당

    김무성 "경기도 승리에 당 화력 집중 쏟아부어야"

    "김진표 후보가 쌀을 돌리는 것이 적발돼 선거법 위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사진=윤창원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일 전체 선거구의 23.7%를 차지하는 경기도에서 여당의 승리를 위해 당 화력을 집중적으로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중앙선대위 경기도선거대책회의에 참석해 "경기도에서의 승리가 곧 성거 승리"라며 "경기도내 후보 모두를 당선시킬 각오로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동권 정당은 기업들을 비난만 하고, 기업 괴롭히는 못된짓만 했다"면서 "반기업 야당의원들은 이번선거에서 심판 받아야 한다"고 야당을 비판했다.

    김 대표는 특히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진표(수원무) 후보가 제3자를 통해 지역 산악회 회원들에게 쌀을 돌렸다는 의혹을 집중적으로 물고 늘어졌다.

    그는 "김진표 후보가 쌀을 돌리는 것이 적발돼 선거법 위반"이라며 "구태관행인 70년대 고무신 돌리듯 쌀을 돌린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후보 측에서는 이천시장의 홍보행위이고 선거법 위반 안된다고 변명했다"면서 "이천시장이 김 후보가 아니면 왜 생판 모르는 수원시민을 찾아와 쌀을 돌렸겠는가"라며 선관위의 신속한 조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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