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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銀, '중·저금리 신용대출' 비중 증가



경제정책

    SBI저축銀, '중·저금리 신용대출' 비중 증가

     

    SBI저축은행의 중·저금리 신용대출 취급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금리는 10~25% 사이의 금리를, 저금리는 10% 이하를 말한다.

    27일 SBI저축은행에 따르면, 2015년 1월부터 ~ 4월말까지 4개월간 신용대출 취급금액은 총 2,066억원으로, 이 중 31%에 이르는 637억원(4338건)이 25% 미만의 '중·저금리' 대출이었다.

    금리 구간대별로 살펴보면, 10% 미만 104억, 10%이상~15% 미만 52억원, 15%이상~20% 미만 118억원, 20% 이상~25% 미만이 363억원이다.

    SBI저축은행은 중·저금리 개인신용대출 확대를 위해 기존 온라인 다이렉트 영업채널에서만 운영하던 방식에서 탈피, 전국 20개 영업점으로 판매를 확대했다.

    그 결과, 'U스마일론'의 경우 출시된 지 1년만인 4월말 현재 취급 건수 2,200여 건에 취급 금액 400억원을 넘겼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대출금리체계 합리화와 신용평가시스템(CSS) 고도화를 바탕으로 신상품을 출시하고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실시한 결과 중·저금리 신용대출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당국 정책방향에 맞춰 부실 예측력을 높이고 중·저금리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서민들의 금리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당국은 지난 2013년 9월 '저축은행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중금리 개인신용대출의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출금리체계 합리화와 신용평가시스템 고도화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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