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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 세월호 운항, 검사 관련 최초 입건자는?



광주

    [여객선 침몰] 세월호 운항, 검사 관련 최초 입건자는?

    합수부,상당부분 혐의확보 시사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한 대형 부표가 설치된 가운데 18일 오후 사고 인근해상을 찾은 실종자 가족들이 부표주위를 바라보고 있다. 윤창원기자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선박의 운항과 검사등과 관련해서도 각종 위법 사항이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검경합동수사본부는 23일 오전 브리핑에서 구속된 피의자를 비롯한 7명의 선원들과 선박운항과 검사에 관련된 참고인 8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수부는 특히 세월호의 구조상 문제점과 기계적 결함, 정비를 비롯해 증톤와 적재에 이르기까지 세월호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조사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는 사람들은 현재까지는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아직까지는 피의자로 전환할 만한 혐의점을 포착한 사람은 없다는 이야기다.

    합수부는 "선원이외에는 아직까지 피의자는 없다"면서도 "증톤 등과 관련해 조사 결과에따라 입건될 가능성도 있지만 지금은 누구인지 말할 수 없다"고 밝혀 선박의 운항과 검사 등과 관련해서도 상당부분 혐의를 확보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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