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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걸' 조여정 클라라 두 섹시스타 출연하니 19금 성인영화?



영화

    '워킹걸' 조여정 클라라 두 섹시스타 출연하니 19금 성인영화?

    영화 관계자 "소재가 19금, 유쾌하고 코믹할 것"

    조여정과 클라라(노컷뉴스 자료사진)

     

    조여정 김태우 클라라가 주연하는 영화 '워킹걸'(감독 정범식)이 지난 주말 촬영에 돌입했다. 19일 영화계에 따르면 워킹걸은 15일 첫 촬영에 들어갔다.

    워킹걸은 두 섹시 스타가 동반 출연해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극중 클라라가 성인용품 숍을 운영하는 자유분방한 여자, 이웃집 여자인 조여정이 일에 빠져 살다 잘못 배달된 성인용품을 접하면서 새로운 세계에 눈뜨게 되는 유부녀로 나오면서 노출수위가 높은 '19금 성인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내 아내의 모든 것' 제작진이 대다수 참여한 이 영화는 소재가 19금일뿐 영화 자체가 노출이 심한 영화는 아니다. 한때 내 아내의 모든 것 속편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 속편은 아니나 이 영화처럼 유쾌하고 코믹하면서도 맞벌이 부부의 현실적인 로맨스와 일하는 여성들의 삶과 사랑 애환을 그린 영화가 될 것이라는 후문이다.

    메가폰을 잡은 정범식 감독은 앞서 공포영화 '기담' '무서운 이야기'시리즈로 연출력을 뽐내왔다. 지난해 여름 개봉한 '무서운 이야기2-탈출'에서는 코믹 병맛 호러를 선봬 공포뿐만 아니라 코미디 연출에도 재능이 있음을 증명했다. 정 감독은 공포뿐만 아니라 코미디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영화에서 김태우와 조여정은 부부로 나온다. 김태우는 현재 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 출연 중이다. 클라라는 tvN 드라마 '응급남녀'에서 자유분방한 연애관을 가진 미모의 여의사를 연기하고 있다. 조여정은 4월 개봉하는 '표적'과 5월 개봉 예정인 '인간중독'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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