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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9명 컷오프…울고 웃은 후보는?



국회/정당

    민주통합당 9명 컷오프…울고 웃은 후보는?

    ㅇㅇㅇ

     

    한명숙 전 총리, 박지원 전 원내대표 등 9명이 민주통합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을 통과했다.

    26일 오후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예비경선 결과 박용진, 이강래, 이인영, 문성근, 박지원, 박영선, 한명숙, 이학영, 김부겸 후보(기호순)가 컷오프를 통과했다.

    이종걸, 우제창, 신기남, 김태랑, 김영술, 김기식 후보는 고배를 마셨다.

    탈락자 6명중 5명이 구 민주당계인 반면 구 시민통합당계에서는 김기식 후보만이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날 경선은 민주통합당 중앙위원 762명(민주당계 462명, 시민통합당계 300명)의 ''1인 3표제''로 실시됐다.

    이에따라 산술적으로는 4명이 출마한 시민통합당 출신의 후보들이 컷오프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로 시민통합당 출신의 박용진, 문성근, 이학영 후보는 컷오프를 통과했고 김기식 후보만이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진보신당 부대표를 역임했던 박용진 후보의 입성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민주당 출신으로는 신기남 전 의원이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옛 열린우리당 의장 출신이지만 ''정치 공백''의 벽을 넘지 못했다.

    우제창, 이종걸 후보는 현역 의원의 프리미엄을 달고 출마했지만 본선 무대에는 오르지 못하게됐다.

    이날 선거는 전체 중앙위원 총 762명 중 729명이 참석해 95.7%의 높은 참석율을 보였다. [BestNocut_R]

    9명의 본선 진출자는 오는 28일 제주를 시작으로 전당대회 투어를 실시하며 다음달 15일 당 대표를 위시한 6명의 최고위원으로 거듭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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