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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나무늘보가 졸린듯 하품을 하는 짧은 영상이 해외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지난 28일 영국 매체 뉴스라이트 등 외신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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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깜찍한 아기 나무늘보의 하품'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19초 길이 영상이 조회수 95만건을 넘으며 누리꾼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영상 속 사육사에게 매달린 새끼 나무늘보는 작은 혀를 내밀고 있다가 졸린지 작은 입을 크게 벌리며 하품을 한다.[BestNocut_R]
해외누리꾼들이 나무늘보를 애완동물로 갖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자, 이 영상을 올린 유튜버 'TheMrMikeK'는 '나무늘보는 애완동물이 아니다'며 '이 나무늘보가 야생에 있지 않은 이유는 어미에게 버려져 여행가이드가 정글에서 울고 있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새끼 나무늘보가 충분히 자라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게 되면 야생으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
해외누리꾼들은 '포켓몬인가' '나도 갖고 싶다' '너무 귀엽다' '나도 하품했다' '집에 데려가도 되나' '아름다운 신의 창조물' 등 다양한 댓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