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가 주관하고 있는 최신 종합직무능력검사 프로그램인 ''K-TEST''를 도입하는 지역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부산상의는 28일 벡스코에서 진행된 부산은행의 ''7급 신입행원 채용 2차 전형''에서 27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종합직무능력 검사를 주관했다.
이날 검사는 인성검사 30분, 적성검사 65분, 일반상식검사 5분 등 총 100분여 동안 진행됐다.
''K-TEST''는 에어부산을 비롯한 많은 지역 중견기업들이 신입직원 채용을 위해 도입하고 있으며, 부산체신청 등 공기업에서도 활용하고 있다.
지역의 초·중·고등학교에서도 조기 인성평가 및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방법으로 활용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K-TEST''는 상공회의소가 국내 최고 권위의 산업심리전문연구소인 성균관대학교 응용심리연구소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공동 의뢰해 개발한 최신 종합직무능력검사 프로그램이다.
개별검사 결과는 물론 통계자료와 직원선발을 위한 종합분석시스템이 제공된다. [BestNocut_R]
개인별 종합분석리포트는 수험자의 특성과 장단점에 대한 상세한 데이터를 기록해 향후 인사관리에까지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