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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2호기 격납용기 손상, 방사성 물질 대량 유출 관측



아시아/호주

    폭발 2호기 격납용기 손상, 방사성 물질 대량 유출 관측

    검출된 방사선 량, ''일반인의 연간 피폭 한도의 8배 정도되는 수치''

    ㄷㄷ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 격납용기가 손상돼 방사능 물질이 대량 유출된 우려가 있다고 교도통신과 산케이 신문 등 일본 현지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일본 경제산업성 원자력 안전 보안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폭발이 일어난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에서 격납용기가 손상되면서 대량의 방사성 물질이 대량 유출된 위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동경전력은 2호기에서 폭발음이 들린 뒤 오전 8시 31분 제1원전 정문 앞에서 한 시간 당 8217 마이크로 시베르트의 방사선 량을 검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일반인의 연간 피폭 한도의 8배 정도되는 수치이다. [BestNocut_R]

    동경 전력은 핵 연료의 거의 전부가 녹는 ''''노심용융''''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 ''''연료의 손상이 있다.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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