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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수욕장 "파라솔↓, 특화존↑"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파라솔↓, 특화존↑"

    해운대 파라솔 기존 6천여개에서 4천 8백개 수준으로 줄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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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바다에 관한 모든 체험하세요!"

    내년부터 해운대 해수욕장에 빽빽하게 들어찬 파라솔이 20% 줄어들고, 나머지 공간에 각종 테마존이 들어선다.

    해운대구청은 올해 해수욕장 운영 평가보고회를 열고 내년부터 파라솔을 기존의 20% 줄인 4천 8백여개를 설치해 피서객들의 바다 조망권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남은 공간에 선탠존과 스포츠존, 찜질존, 모래체험존 등 특화된 테마존을 만들어 해수욕뿐 아니라 각종 즐길거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해수욕장의 약 50m 구간은 장애인 유영구역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부표와 접근로, 안내판 등이 추가로 설치된다.

    해수욕장 개,폐장 전후로 피서객이 수시로 몰리는 만큼, 3개 구간 300m에 물놀이 안전구역을 만들어 언제든지 수영을 할 수 있게 된다. [BestNocut_R]

    피서객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이안류를 잡기위해 기상청의 1차 용역결과를 반영한 ''이안류 발생 예지 시스템''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범운영하고, 안전구명조끼를 착용했을 경우 이안류 주의보가 내려도 물놀이를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물놀이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수상구조대가 현행 소방본부와 해양경찰 2개 기관이 투입돼 장비와 인력은 대폭 확대됐지만, 상황실, 숙영시설 등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예산을 분할사용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에 따라 내년부터는 1개 기관이 전담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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