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제공광주시교육청이 광주지역 전체 학교에서 한 학교 당 1개 이상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독서교육 내실화를 목표로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운영한다.
1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전체 322개교에서 최소 1개의 독서 교육 프로그램 계획이 수립돼 총 1180개의 독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사제동행 아침 독서 △매 수업 시간을 여는 '5분 독서' △독서 우수학급 시상 △학부모회 주관 책 읽어주는 선생님 △思e 좋은 만남!(그림책 및 전자도서관 활용수업) △독서논술토론한마당 △수업을 살리는 독서 △온책 깊이읽기 등 다채롭게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학교 예산 가운데 독서 교육 프로그램 관련 예산 편성을 기존 1%에서 2%로 늘려 운영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도서구입비(표준교육비)로 34억 원, 독서교육 운영비로 13억 원이 편성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각 학교에서 다양한 독서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데에서 학생들의 독서 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의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교원 연수 및 현장 지원 프로그램 운영, 독서교육 운영 우수학교 선정 및 포상 등 독서 문화의 활성화와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전체 학교 대상으로 한 학교당 1개 이상의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