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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입대' NCT 태용, 삭발 머리 공개 "멤버들이 잘라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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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입대' NCT 태용, 삭발 머리 공개 "멤버들이 잘라 줘"

    태용이 14일 공개한 삭발 사진. 태용 인스타그램태용이 14일 공개한 삭발 사진. 태용 인스타그램그룹 엔시티(NCT) 멤버 중 가장 먼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태용이 삭발한 머리를 공개했다.

    태용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우 짧게 자른 머리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다. 앞서 태용은 유료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짧게 민 머리 사진을 팬들에게 먼저 공개한 바 있다.

    태용은 "머리는 멤버들이 잘라줬어. 정우가 스타트였는데 너무 짧게 … 음음 근데 이게 더 좋아 ㅋㅋㅋ"라며 "스킨헤드 해 보고 싶었어 ㅋㅋ 유일하게 활동하면서 안 해 본 콘셉트였는데 나름 힙하단 말이지"라고 밝혔다.

    "염색했어 애쉬그레이로"라고 너스레를 떤 태용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만난 내 두상 ㅋㅋㅋㅋㅋㅋ 야 너 왜 이렇게 생겼냐 ㅋㅋㅋㅋ"라고 썼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용이 내일(15일) 해군 현역 입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한다고 알렸다.

    1995년생인 태용은 올해 29세다. NCT 127을 비롯해 NCT 전체를 통틀어서도 병역 의무를 수행하는 멤버는 태용이 처음이다.

    SM 루키즈를 거쳐 NCT U '일곱 번째 감각'(The 7th Sense)으로 정식 데뷔한 태용은 엔시티 127(NCT 127)과 슈퍼엠(SuperM) 등을 거쳐 데뷔 7년 만인 지난해 6월 미니앨범 '샤랄라'(SHALALA)로 솔로 데뷔했다. 올해 2월 두 번째 미니앨범 '탭'(TAP)을 발매했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티와이 트랙'(TY TRACK)이라는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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