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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받고, 거짓말'…경찰, 제22대 총선 선거사범 1681명 수사



사건/사고

    '돈 받고, 거짓말'…경찰, 제22대 총선 선거사범 1681명 수사

    지난 총선 대비 선거사범 24.5% 증가…허위사실 유포 111% 늘어나


    경찰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선거사범 1681명을 단속해 4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1일 이번 총선과 관련한 선거사범 1681명을 단속하고, 46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2020년 21대 총선 때와 비교해 24.5%(331명) 증가한 수치다.

    167명은 불송치로 사건을 종결했고, 1468명에 대해서는 수사중이다.

    국수본은 지난 2월 7일부터 전국 278개 경찰서에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해왔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허위사실 유포가 669명(39.8%)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 총선 대비 111%나 늘어난 수치다. 현수막·벽보 훼손은 227명(13.5%), 금품수수는 172명(10.2%)이었다.

    경찰은 선거범죄의 공소시효가 6개월에 불과한 점을 감안해 4개월 동안 '집중수사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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