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시국행동이 11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감리회본부 앞에서 윤석열 정권 규탄과 퇴진을 촉구하는 2차 시국기도회를 가졌다.
20여개 교회, 사회선교단체로 구성된 기독교시국행동이 어제(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감리회본부 앞에서 윤석열 정권 규탄과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기도회를 가졌습니다.
말씀을 전한 교회협의회 인권센터 소장 황인근 목사는 "대한민국은 지금 도무지 받아들일수 없는 불법과 몰상식이 우리 삶을 압도 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희망을 놓치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기도회 참석자들은 공동기도에서 "아기 예수를 기다리는 대림절기지만 세상은 전쟁과 갈등, 기후위기 앞에 망가지고 있다"며, 주님께서 고난받는 이들을 불쌍히 여겨주시기를 바란다고 기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