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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한국침례회 제79대 의장단 출범…'섬김의 리더십' 다짐



종교

    기독교한국침례회 제79대 의장단 출범…'섬김의 리더십' 다짐

    핵심요약

    이종성 총회장, '"정직하고 공정하게, 공감가도록 일할 것"
    홍석훈 제1부총회장, "징검다리 역할…일하는 목회자 도울 것"


    [앵커]
    기독교한국침례회가 오늘(5일), 제79대 의장단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이종성 총회장은 "항상 먼저 기도하며 하나님의 이끄심을 구하겠다"며 "사랑과 존경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총회를 섬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요셉 기자입니다.

    [기자]
    기독교한국침례회가 신임 임원단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 리더십의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주요 기관장과 교단 관계자, 목회자 등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신임 임원단을 축하하고 격려했습니다.

    5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교단기념대강당에서 열린 침례교 제79대 의장단 이취임 감사예배. 침례교 신임 임원으로는 전도부장 최성일 목사, 교육부장 박보규 목사, 사회부장 이준선 목사, 공보부장 편용범 목사, 해외선교부 하재욱 목사, 재무부장 권민호 목사, 청소년부장 김진옥 목사, 평신도부장 이문옥 목사, 군경부장 고보람 목사, 농어촌부장 박창운 목사, 여성부장 김정득 권사, 감사 지성윤, 이승환 목사가 임명됐다.5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교단기념대강당에서 열린 침례교 제79대 의장단 이취임 감사예배. 침례교 신임 임원으로는 전도부장 최성일 목사, 교육부장 박보규 목사, 사회부장 이준선 목사, 공보부장 편용범 목사, 해외선교부 하재욱 목사, 재무부장 권민호 목사, 청소년부장 김진옥 목사, 평신도부장 이문옥 목사, 군경부장 고보람 목사, 농어촌부장 박창운 목사, 여성부장 김정득 권사, 감사 지성윤, 이승환 목사가 임명됐다.
    이종성 총회장은 "막중한 책임과 임무가 맡겨진 만큼 그 무게만큼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아가겠다"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정직하고 공정하게 총회를 섬기겠다"고 취임사를 전했습니다.

    [이종성 총회장 / 기독교한국침례회]
    "제가 1년 동안 임원들과 할 일은 여러분들을 최선을 다해 섬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과 정성을 다해 섬기고, 모든 역량을 다 동원해서 최선을 다해 정직하게, 공정하게, 공감이 가도록 일을 하고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홍석훈 제1부총회장은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부총회장이 되겠다"며 "침례교단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특별히 젊은 목회자와 일하는 목회자들을 돕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석훈 제1부총회장 / 기독교한국침례회]
    "철저한 징검다리와 같은 섬기는 목사, 우리 총회장님을 잘 보필해서 성공적으로 우리 교단의 어려움들을 해결하고, 또 젊은 목회자들, 일하는 목회자들을 교단 차원에서 돕는 일에 아론과 같은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이종성 총회장.기독교한국침례회 이종성 총회장.
    감사예배 설교를 전한 증경총회장 박문수 목사는 신임 임원들에게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면서
    동시에 두려워했던 사무엘과 같은 지도자가 돼야 한다"며 "초심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권면했습니다.

    [박문수 목사 / 증경총회장]
    "교회를 사랑해야 하고, 성도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1년 동안 열심히 나 자신을 희생하면서 섬기고 헌신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그런 지도자, 예수의 복음을 증거해서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할 수 있는 지도자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침례교 신임 임원단은 연금의 폭넓은 적용과 투명하고 공정한 침신대 이사 선임, 목회자 직무 교육 마련, 각종 위원회의 효율적인 통폐합, 싱크탱크를 통한 교단의 발전과 미래 세대 준비 등을 중점 사업으로 밝혔습니다.

    한편, 총회장 후보로 접전을 벌였던 이욥 목사 측이 결과에 불복하고 총회장 직무 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상태라 향후 법적 공방이 어떻게 전개될지도 주목됩니다.

    CBS뉴스 오요셉입니다.

    [영상기자 이정우] [영상편집 서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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