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교교육협회가 최근 창립 100주년 기념식을 갖고 한국교회 기독교교육의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기념강연 발제자로 나선 장신대 박상진 교수는 "기독교교육현장엔 입시문제와 사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시민운동, 분단 극복과 통일을 위한 평화운동 등 교단의 한계를 넘어 협력해야 하는 많은 사역이 존재한다"며 "초교파적인 연합기구인 대한기독교교육협회가 연합 플랫폼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교육 이론과 현장의 가교가 돼야 한다"며 "기독교교육의 다양한 영역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전체 기독교교육생태계를 복원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