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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사전계약 흥행 속 출시…'코로나 악재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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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반떼, 사전계약 흥행 속 출시…'코로나 악재 뚫었다'

    5년 만에 완전변경된 '7세대 아반떼' 7일 출시
    사전계약 1만 7000대…코로나 악재 속 흥행
    첫날 사전계약 1만 대 기록하며 신기록
    6세대 아반떼 기록보다 9배 많아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의 7세대 아반떼가 공식 출시됐다. 신형 아반떼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등 악재 속에도 사전계약 1만 7000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7일, 온라인 행사를 통해 7세대 아반떼인 '올 뉴 아반떼'를 공개했다. 이날 출시 행사도 코로나 19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시된 아반떼는 지난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완전 변경된 모델이다.

    신형 아반떼는 지난달 25일부터 전날까지 사전계약을 진행했고 총 1만 6849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도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신형 아반떼는 사전계약 첫날에만 1만 58대가 계약돼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6세대 모델의 첫날 사전계약 대수(1149대)의 9배에 달하는 계약량이다.

    외장 디자인은 전면부에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을 적용해 입체감을 살렸다. 헤드램프와 전면 범퍼를 모두 교체해 역동성을 살렸다. 측면부는 굴곡진 형태로 강인한 느낌을 살렸고 후면부는 현대차의 H로고를 형상화한 H 테일램프를 적용했다.

    내장 디자인은 비행기 조종석처럼 차량 문에서 크래시 패드와 콘솔까지 감싸는 낮고 넓은 라인으로 구성했다.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로 고급스러움도 살렸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가장 큰 변화는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한 점이다. 3세대 신규 통합 플랫폼이 탑재된 7세대 아반떼는 전고는 20mm 낮아지고 전폭은 25mm 늘어났다. 휠베이스 역시 20mm 늘어나 공간을 크게 확보했다.

    이어 고강성 경량 차체 구조로 차량 무게를 기존보다 45kg 줄였고 안전성은 강화했다.

    7세대 아반떼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와 △1.6 LPi 총 2개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가솔린 모델은 연비 15.4km/ℓ,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스마트 1531만 원을 시작으로 △모던 1899만 원, △인스퍼레이션 2392만 원으로 책정됐다.

    LPG 모델은 연비 10.6km/ℓ,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5.5 kgf·m이며 가격은 △스타일 1809만 원, △스마트 2034만 원, △모던 2,167만 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뉴 아반떼는 사회 초년생뿐만 아니라 젊은 감각을 가진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차"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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