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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철저한 이행 절실"



대통령실

    문 대통령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철저한 이행 절실"

    문재인 대통령-정세균 국무총리 주례회동
    文 "해외유입 환자 계속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대응 필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상세기준 공개, 추경 곧 제출
    민주당, 오늘 긴급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하겠다고 밝혀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지금은 코로나 19가 안정기로 들어서느냐, 다시 확산하느냐의 중대한 고비이다"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철저한 이행 등 국민 모두의 자발적 협조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정 총리와 주례회동을 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코로나19의 국내·외 발생 상황과 함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오는 9일로 다가온 온라인 개학 준비, 방역물품 수급 등 주요 방역 현안들에 대해 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가 90명 내외로 발생하고, 대구·경북 지역이 확실한 진정세를 보이는 등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해외유입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안정시키기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그 결과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지급 대상에 대한 상세기준을 공개해 현장의 혼선을 예방하고,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도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기존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 기준 하위 70% 지급 대신 전국민 모두로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급격히 수요가 증가해 일부 지연되고 있는 소상공인 자금지원에 대해 기관간 역할 분담 등 보완방안을 마련해 현장에서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진행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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