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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구호품 운송한 현대글로비스 "돈 안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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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구호품 운송한 현대글로비스 "돈 안받겠다"

    현대글로비스, 코로나 구호품 1000톤 무상운송
    "물류 기업 장점 살려 힘 보탠 것"

    현대글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각지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긴급 구호물품 1000톤을 무상으로 운송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가 코로나19 긴급 구호 물품 1000여 톤을 무상으로 운송했다. 전국 각지에 약 200여 회에 걸쳐 구호 물품을 운송한 현대글로비스는 "물류 기업의 특성을 살려 조금이라도 힘을 보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각지에 긴급 구호 물품 1000여 톤을 무상으로 운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 물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준비한 물품으로 ▲위생키트(마스크, 손소독제 등)와 ▲식료품 키트(즉석밥, 생수), ▲의료진 건강지원 키트(비타민, 피로회복제)로 구성됐다.

    운송은 현대글로비스가 맡았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해당 긴급 구호품을 약 200회에 걸쳐 전국으로 무상 운송했다. 차량 운행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위수탁 및 협력사 소속 화물차 운전원 7000여 명에 대한 감염병 예방조치도 진행했다.

    이어 현대글로비스는 이달,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직접 구입해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전달하기로 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물류 기업 장점을 살려 구호품을 신속하게 적재적소에 전달해 현장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있다"며 "지역 사회와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 자원봉사자 모두 힘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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