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경찰이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의 공범으로 파악된 현역 군인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경기도의 한 군부대에서 조씨의 공범 A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해당 군부대에서 복무 중인 A씨는 박사방 내에서 성착취물을 수백 회에 걸쳐 유포하고, 이 방을 외부에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관련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A씨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한 뒤 분석 작업을 통해 추가 범행 여부도 파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