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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연대…여성영화들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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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과 연대…여성영화들이 온다

    씨네큐브 내달 2~12일 여성영화 특별전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여성영화 특별전을 연다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이 특별전에서는 세대별 여성을 다양하게 그려낸 영화 5편을 선보인다. '프란시스 하' '내일을 위한 시간' '스틸 앨리스' '더 와이프' '우리의 20세기'가 그 면면이다.

    '프란시스 하'는 현대무용수로 성공하겠다는 꿈과 달리 현실은 무엇 하나 제대로 되는 일 없는 27세 뉴요커 프란시스(그레타 거윅)가 자신만의 방식대로 홀로서기 하는 과정을 그렸다.

    다르덴 형제 감독 작품 '내일을 위한 시간'은 회사 복직을 위해 주말 동안 열여섯 명의 동료를 찾아가 설득하는 산드라(마리옹 꼬띠아르)의 이야기다.

    '스틸 앨리스'는 아내·엄마·교수로서 행복한 삶을 살던 앨리스(줄리안 무어)가 희귀성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삶에 당당히 맞서는 드라마다.

    '더 와이프'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스타작가 남편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온 아내 조안(글렌 클로즈)의 숨겨진 진실을 그린 영화다.

    '우리의 20세기'는 50대 싱글맘 도로시(아네트 베닝)와 20대 포토그래퍼 애비(그레타 거윅), 그리고 10대 줄리(엘르 패닝)를 관통하는 관계를 담아낸 작품이다.

    이번 기획전을 두고 씨네큐브 측은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며 공감과 위로뿐 아니라 서로 이해하고 나아가 연대할 수 있는 메시지까지 전하는 영화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자세한 상영 일정은 씨네큐브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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