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은 진주 한일병원과 '농업인 행복버스 의료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농협은 열악한 농촌 지역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창원힘찬병원, 창원자생한방병원 등이 의료 지원을 하고 있다.
윤해진 본부장은 "도시와 농촌의 의료 격차를 줄이고 다양한 농촌사회 공헌사업에 대한 공동 추진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7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그동안 1만 2천여 명의 농업인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복버스는 소외 농촌지역에 의료 서비스를 비롯해 문화, 법률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