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9번째 확진자는 미추홀구 거주 9세 어린이
인천시는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9살 A군이 인천에서 9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인하대학교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달 27일 서울 영등포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남성의 아들로, A군의 아버지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평일에는 서울 기숙사에 거주하는 주말부부입니다.
앞서 A군은 지난달 27일 이뤄진 1차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전날 재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인천시, 중국 웨이하이시에 마스크 2만개 주고 20만개 받아인천시로부터 마스크를 지원받은 중국 웨이하이시가 한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자 10배나 많은 양의 마스크를 인천으로 보냈습니다.
인천시는 자매우호도시인 중국 웨이하이시가 "인천시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고 양 도시의 견고한 우정을 기원한다"는 내용의 서신과 함께 일회용 마스크 20만개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인천시는 코로나19 감염자가 국내에서 급증하기 전인 지난달 12일 웨이하이시에 마스크 2만개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