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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핸드볼리그, 잔여 일정도 취소



스포츠일반

    '코로나19 확산' 핸드볼리그, 잔여 일정도 취소

    시즌 조기 종료와 함께 우승을 확정한 두산 핸드볼 선수단.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핸드볼코리아리그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조기 종료됐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추가 감염 발생 예방을 위해 2019-2020시즌 SK핸드볼코리아리그를 조기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미 협회는 18일 구단 관계자 회의와 20일 이사회를 거쳐 기존 남자부 4라운드, 여자부 3라운드 일정을 1라운드씩 단축했다. 여자부는 22일 2라운드 종료와 함께, 남자부는 3월1일 3라운드 종료와 함께 시즌을 끝내기로 결정했다.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도 취소했다.

    하지만 21~22일 경기가 열린 삼척 지역에서 22일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23일부터 예정된 남자부 잔여 경기도 6새 구단 동의 하에 조기 종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남자부는 3라운드 중반까지의 성적으로 1위 두산, 2위 SK호크스, 3위 인천도시공사, 4위 하남시청, 5위 상무, 6위 충남도청 순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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