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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가능성? 글쎄" 토론토 월드시리즈 파워랭킹 2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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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 가능성? 글쎄" 토론토 월드시리즈 파워랭킹 22위

    토론토 블루 제이스 류현진 (사진=연합뉴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류현진을 영입한 토론토 블루 제이스의 '월드시리즈 파워랭킹'을 22위로 전망했다.

    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칼럼니스트 윌 리치와 마이크 페트릴로가 2020시즌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팀을 순서대로 지명하는 가상 드래프트 방식으로 30개 구단의 순위를 선정했다.

    페트릴로는 전체 22순위에 토론토를 올려놓았다.

    페트릴로는 먼저 토론토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셋, 캐번 비지오 등 젊은 유망주가 많다는 점을 주목했다. 또 류현진 영입을 중심으로 지난 시즌 무너졌던 선발 로테이션을 상당 부분 재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페트릴로는 "토론토는 결코 떨어지는 팀이 아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체 1위는 토론토와 같은 지구인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소속의 뉴욕 양키스가 차지했다. 양키스는 리그 최정상급 에이스 게릿 콜을 영입하면서 마운드를 보강했고 강력한 타선을 자랑한다.

    최근 무키 베츠를 영입해 '역대급' 타선을 구축한 LA 다저스가 2위로 양키스의 뒤를 이었다. 비시즌동안 사인 훔치기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던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3위를 차지했다.

    최지만이 속한 탬파베이 레이스는 6위에 올랐다. 탬파베이를 6위에 올려놓은 페트릴로는 탬파베이가 지난 두 시즌동안 각각 90승, 96승을 올리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고 탄탄한 마운드, 호세 마르티네스를 영입한 타선의 힘을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김광현을 영입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3위에, 추신수가 뛰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는 토론토보다 한 계단 높은 21위에 각각 올랐다.

    한편, 토론토의 새로운 에이스 류현진은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 볼파크에서 타석에 타자를 세워두고 실전처럼 공을 던지는 라이브피칭을 소화했다.

    TD 볼파크는 시범경기가 열리는 야구장으로 류현진이 스프링캠프 합류 후 공식 구장에서 공을 던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종 점검을 마무리한 류현진은 오는 28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나서는 첫 실전 경기다. 류현진은 첫 시범경기에서 최대 2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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