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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WGC 멕시코 챔피언십 공동 8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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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 WGC 멕시코 챔피언십 공동 8위 출발

    임성재. (사진=연합뉴스)

     

    임성재(21)가 세계 정상급 골퍼 사이에서도 상위권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21일(한국시간) 멕시코 나우칼판의 차풀테펙 골프클럽(파72·7355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쳐 공동 8위로 출발했다.

    6언더파 단독 선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4타 차다. 공동 2위 그룹인 버바 왓슨,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과는 2타 차에 불과하다.

    멕시코 챔피언십은 1년에 네 번 열리는 WGC 대회 가운데 하나다. WGC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유러피언투어,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샤인 투어, 호주 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세계랭킹 50위 이내, 주요 투어 대회 우승자 등 까다로운 자격이 필요하다. 덕분에 상금 1000만 달러 이상이 걸린 메이저급 대회로 손꼽힌다.

    임성재는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쳐 2언더파를 기록했다.

    안병훈(29)은 4오버파 공동 55위, 강성훈(33)은 5오버파 공동 62위, 이태희(36)는 9오버파 공동 70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는 컷 탈락 없이 진행된다.

    세계랭킹 1위 매킬로이가 단독 선두로 나섰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11월 2019-2020시즌 WGC 첫 대회 HSBC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연속 우승을 노린다. WGC 대회를 연속 우승한 선수는 타이거 우즈와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이 전부다.

    한편 이경훈(29)은 푸에르토리코의 코코비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750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 1라운드에서 2언더파 공동 31위를 기록했다. 배상문(34)은 2오버파 공동 93위에 그쳤다.

    푸에르토리코 오픈은 같은 기간 WGC 멕시코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이 출전하는 소규모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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