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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의 희열' 파이널 라운드, 관중 없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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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름의 희열' 파이널 라운드, 관중 없이 간다

    코로나19 확산 추세 영향

    오는 22일 열리는 KBS2 예능 '씨름의 희열' 파이널 라운드가 무관중으로 개최된다. (사진='씨름의 희열' 공식 홈페이지) 확대이미지

     

    KBS2 '태백에서 금강까지-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 파이널 라운드가 코로나19 확산 추세로 관중 없이 치러진다.

    '씨름의 희열'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2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씨름의 희열' 파이널 라운드 제1회 '태극장사결정전'이 무관중으로 전환됐다. 온라인 예매 신청자는 자동 취소될 예정이며 현장 관람은 불가하다"라고 20일 알렸다.

    이번 파이널 라운드는 수많은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개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히 확산함에 따라, 제작진과 창원시, 대한씨름협회는 논의 끝에 무관중 개최를 결정했다.

    제작진은 "파이널 라운드를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시청자들과 선수들이 직접 만날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관람객 및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한 결정을 내리게 됐음을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은 최고의 경기를 위해 지난 몇 달을 땀 흘리며 훈련했다. 불가피한 상황으로 현장관람은 취소됐지만 방송으로나마 그들이 펼칠 명승부를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씨름의 희열'은 화려한 기술과 스피드를 앞세운 태백·금강급 씨름 선수들의 경량급 천하장사 대회 도전기로 지난해 11월 30일 첫 회를 방송했다.

    KBS2 '씨름의 희열' 파이널 라운드 제1회 '태극장사 결정전'은 22일 오후 9시 15분부터 약 110분 동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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