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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리그1 승격과 함께 뗐던 별 4개 다시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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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K리그1 승격과 함께 뗐던 별 4개 다시 새겼다

    부산의 2020년 새 유니폼. 왼쪽 가슴 엠블럼 위 4개의 별이 눈에 띈다.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부산 아이파크 유니폼에 다시 별이 새겨졌다.

    부산은 20일 2020년 홈과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부산은 팀 색깔인 붉은 색을 바탕으로 한 홈 유니폼과 흰색 원정 유니폼으로 시즌을 치른다.

    눈에 띄는 점은 엠블럼 위에 새겨진 4개의 별이다.

    엠블럼 위의 별은 K리그 우승 횟수를 의미한다. 부산은 대우 로얄즈 시절이었던 1984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1987년과 1991년, 1997년 총 4번의 K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은 2015년 K리그1 11위에 그쳐 승강 플레이오프 끝에 K리그2로 강등됐다. 이후 엠블럼 위 별을 모두 지웠다. 절치부심하겠다는 의미였다. 생각보다 오래 걸렸지만, 지난해 K리그2 2위를 차지했고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격했다.

    부산은 K리그1 승격과 함께 엠블럼 위에 다시 4개의 별을 새겼다.

    부산은 "가슴 위에 다시 달게 된 4개의 별은 구단의 전통을 나타냄과 동시에 미래에 대한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오랜만에 K리그1에서 다시 입게 되는 별이 달린 유니폼으로 선수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부산은 연고지 정체성 강조를 위해 유니폼 후면 상단에 '마이부산'이라는 캐치프레이즈도 입혔다. 또 유니폼 전면 하단에는 부산의 스카이라인 위에 떠 있는 별 4개를 표현한 '마이부산' 패치도 부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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