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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수아가 밝힌 '은행원 재질' 사진 탄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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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캐쳐 수아가 밝힌 '은행원 재질' 사진 탄생기

    컴백 인터뷰서 언급… "그게 이렇게 핫해질 줄 몰랐다"

    드림캐쳐 수아 (사진=드림캐쳐 공식 인스타그램) 확대이미지

     

    드림캐쳐 수아는 최근 움직이는 사진 한 장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뜨겁게 달궜다. 팬 사인회에서 옆에 있던 멤버에게 "뭐라는 거야?"라고 하고는 팬에게 자기 쪽으로 사인을 받으러 오라고 손짓하는 것이었다. 네티즌들은 아주 능숙한 은행원의 손짓을 보는 것 같다며 이 사진에 '은행원 재질'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데뷔 3년 만에 첫 정규앨범 '디스토피아 : 더 트리 오브 랭귀지'(Dystopia : The Tree of Language)를 내놓은 드림캐쳐. 앨범 공개날이었던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진행된 드림캐쳐의 컴백 인터뷰에서도 이 사진이 화제에 올랐다. '은행 짤'이라는 말을 꺼내자마자 멤버들 모두 폭소를 터뜨렸다.

    수아는 "그게 그렇게 핫해질 줄 몰랐다. 모든 커뮤니티에 올라온 걸 봤는데 조회수가 기본 몇 만씩 하더라. (그 사진을 보고) '나 정말 열심히 하고 있구나! 난 사람을 참 좋아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이 터졌다.

    수아는 사인회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수아는 "가현이가 팬분한테 '날아갈 것 같아요~' 하면서 애교를 부려서 제가 '뭐라는 거야?'라고 했고 (그 팬분에게) '날아오실게요~' 한 거다. 제가 봐도 (제가) 넉살이 많이 늘었더라"라고 밝혔다.

    수아는 "그 짤(사진) 보고 드림캐쳐 팬 사인회 가 보고 싶다는 얘기도 있더라"라며, 자신은 서비스직을 경험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행 광고 들어왔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드림캐쳐는 18일 오후 6시 정규 1집 '디스토피아 : 더 트리 오브 랭귀지'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스크림'은 중세 시대의 마녀사냥에서 모티프를 얻은 곡으로, 록을 기반으로 일렉트로니카 사운드와 조화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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