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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 2020년 가맹점과 상생 경영 강화 발표



생활경제

    편의점 업계, 2020년 가맹점과 상생 경영 강화 발표

     

    편의점 업계가 가맹점주와 손잡고 상생 경영을 위한 방안을 강화하고 있다.

    GS25는 올해 1500억원 규모의 '新(신)상생지원제도'를 선포했다고 3일 밝혔다.

    GS25의 주요 상생 지원 내용은 △차별화 먹거리(치킨25‧카페25) 우수 가맹점 특별 지원 △재계약(기준 충족시) 가맹점 담보 설정 금액 인하 △GS25 전용액(나만의 냉장고) 활용 우수 점포 지원 △경제재난지역(매출부진지역) 판촉 비용 지원 △명절 당일‧경영주 경조사 휴무 신청 제도 △택배 보험 신설 및 횡령 보험 확대를 통한 운영 리스크 예방 제도 △최저 가격 수준의 엔젤 렌터카 연계 서비스 등이다.

    GS25는 이를 통해 업계 1위인 점포 단위 면적당 매출(2018년 가맹사업 정보공개서 기준)을 경쟁사와 초격차로 벌리는 동시에 영업비용 효율화 등 경영주의 실수익을 향상시켜 본부와 가맹 경영주의 동반성장 기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CU는 지난해 12월 업계에서 가장 먼저 전국 가맹점주와 2020년 가맹점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1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나섰다.

    CU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가맹계약서를 준용해 △영업 위약금 감경 및 면제 △영업지역 변경 요건 △초기안정화 기간 확대 등을 추진한다. 현재 실무에 적용되고 있는 사항이지만 가맹계약서의 개정 사항으로 명문화해 가맹사업의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또 공정위가 발표한 '가맹분야 장기점포의 안정적 계약갱신을 위한 가이드라인'에 맞춰 10년 이상 장기 운영한 가맹점주의 원활한 계약 갱신 및 운영을 위한 준수사항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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