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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후보 '1917', 2월 19일 국내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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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데미 후보 '1917', 2월 19일 국내 개봉 확정

    오는 2월 19일 국내 개봉하는 외화 '1917' (사진=㈜스마일이엔티 제공) 확대이미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0개 부문 후보에 오른 외화 '1917'(감독 샘 멘데스)이 국내 개봉일을 확정했다.

    수입사 CJ엔터테인먼트와 배급사 ㈜스마일이엔티는, '1917'이 오는 2월 19일 개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메인 포스터도 함께 공개됐다. 병사들이 참호 밖으로 돌격하는 가운데 우두커니 서 있는 주인공 스코필드(조지 맥케이)의 모습이 눈에 띈다. 여기에 '두 명의 병사, 하나의 미션 그들이 싸워야 할 것은 적이 아니라 시간이었다'라는 문구가 포함됐다.

    '1917'은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렸다. '007 스카이폴'의 샘 멘데스 감독, '블레이드 러너 2049'의 로저 디킨스 촬영감독, '덩케르크' 제작진 등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이들이 뭉쳤다. 조지 맥케이를 비롯해 딘 찰스 채프먼, 콜린 퍼스,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크 스트롱, 앤드류 스캇, 리차드 매든 등 배우진도 화려하다.

    지난 5일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거머쥔 '1917'은 화려한 수상 실적으로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제25회 크리틱스 초이스 감독상·촬영상·편집상, NBR 전미비평가협회 올해의 영화 TOP 10, 미국프로듀서조합상(PGA) 작품상, 제18회 워싱턴비평가협회 촬영상 등 다수 상을 받았다.

    오는 2월 9일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작품상·감독상·각본상·촬영상·음악상·음향편집상·음향믹싱상·분장상·미술상·시각효과상까지 총 10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골든글로브에서의 쾌거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외화 '1917'은 오는 2월 19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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