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캐롯손해보험 홈페이지 캡처)
디지털 손해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이 20일 월 990원으로 가입하는 '캐롯 990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교통사고처리지원금 3,000만원, 변호사 선임 비용 500만원, 벌금 2,000만원 등 운전자보험의 필수 담보 중심으로 보장하고 보험료는 크게 낮췄다.
교통 상해는 운전자 보험 이외에도 가입한 다른 실손보험으로 보장이 중복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교통 상해 사망보험금 3,000만원만 보장하고 나머지 부분은 제외했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과중한 보험료 부담으로 자동차 보험 대비 운전자 보험의 가입률은 낮은 수준"이라며 "월 990원 운전자 보험 하나면 누구나 부담없이 급작스런 사고위험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