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KT&G장학재단, 산불 피해 본 강원 고성 도서관 재건립 지원

  • 0
  • 0
  • 폰트사이즈

생활경제

    KT&G장학재단, 산불 피해 본 강원 고성 도서관 재건립 지원

    • 0
    • 폰트사이즈
    심영아 KT&G 사회공헌부장(왼쪽)과 박영숙 도서관장(오른쪽)이 '빨간머리 앤의 작은 책마을' 개관식에 참석했다.(사진제공 = KT&G장학재단)

     

    KT&G장학재단은 지난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에 도서관 재건립을 지원하고 개관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강원도 고성의 지역도서관인 '빨간머리 앤의 작은 책마을'은 지역 주민인 박영숙씨가 2011년부터 자비를 들여 운영해 왔다. 마을 어린이들의 독서공간이자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됐지만, 지난해 4월 발생한 산불로 책 3000여권과 전체 시설이 불에 타 사라졌다.

    이 소식을 접한 KT&G장학재단은 도서관 재건립 비용을 후원했다.

    이달 초 열람실과 커뮤니티실을 갖춘 공간으로 만들어졌으며 향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대형 화재로 배움의 터전을 잃은 아이들이 용기를 얻고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도서관 재건립 사업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나아가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