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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올해 신차 15종, 서비스 강화"…1위 굳히기



자동차

    벤츠 "올해 신차 15종, 서비스 강화"…1위 굳히기

    벤츠코리아, 4년 연속 수입차 판매량 1위
    올해도 신차 15종 출시
    한국 스타트업 협력과 서비스 강화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사진=자료사진)

     

    한국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4년 연속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올해에도 신차 15종을 출시한다. 이와 함께 한국 스타트업과 기술 협력 강화는 물론 고객 서비스 강화에도 나서며 1위 굳히기에 나선다.

    벤츠코리아는 14일, 서울 강남구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0년 사업계획을 밝혔다.

    우선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며 4년 연속 한국 수입차 시장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총판매량은 7만 8,133대로 지난 2018년보다 10.4%나 늘었다. 수입차 시장이 전체적으로 위축됐음에도 벤츠는 판매량이 급성장했다.

    벤츠코리아는 기세를 몰아 1위 굳히기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9종의 신차와 6종의 부분 변경 모델 등 총 15종의 새로운 모델을 공개한다. 벤츠코리아는 "벤츠와 EQ, AMG, 마이바흐 등 다양한 브랜드를 아우르는 신차를 출시해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벤츠 AMG GT C와 AMG GT R을 출시한다. 또 마이바흐 풀만과 마이바흐 GLS도 한국 판매를 시작한다.

    벤츠코리아는 한국 스타트업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올해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한국에 도입해 스타트업과 협업을 시작한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유망 스타트업에게 기업 및 투자자 네트워킹뿐만 아니라 투자 및 지원, 사업화 기회, 사무 공간 등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전 세계 5,5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했고 이 중 170개 업체와는 IT,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벤츠코리아는 고객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모바일 멤버십 프로그램인 'Care4me(가칭)'를 글로벌 시장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인다.

    벤츠 고객은 멤버십 프로그램부터 각종 서비스 예약, 맞춤형 혜택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기준 벤츠의 서비스센터는 전국 68개이며 전시장은 58개로 나타났다. 임직원은 총 5,721명으로 집계됐다.

    벤츠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벤츠를 선택한 고객에게 감사하다"며 "올해도 그동안 벤츠코리아가 추구해 온 혁신을 이어가고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을 발굴해 한국 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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