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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35일 만에…' 득점 없이 끝난 엘 클라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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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 클라시코가 무승부로 끝났다. (사진=FC바르셀로나 트위터)

     

    시즌 첫 엘 클라시코는 득점 없는 무승부로 끝났다.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FC바르셀로나는 11승3무3패, 레알 마드리드는 10승6무1패으로 나란히 승점 36점을 기록했다. FC바르셀로나가 다득점에서 앞선 선두.

    레알 마드리드가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에는 12개의 슈팅을 때리면서 FC바르셀로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에도 5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총 17개의 슈팅을 때렸다. FC바르셀로나는 9개.

    하지만 FC바르셀로나의 골문도, 레알 마드리드의 골문도 열리지 않았다.

    엘 클라시코가 무득점 무승부로 끝난 것은 2002년 11월24일 이후 처음이다. 무려 6235일 만의 무득점 무승부. 역대 전적도 72승34무72패 동률을 유지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은 캄프 누 원정 엘 클라시코에서 5경기 연속 무패(2승3무)를 기록한 최초의 사령탑이 됐다. 또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는 43번째 엘 클라시코에 출전, 프란시스코 헨토와 사비 에르난데스, 마놀로 산치스를 제치고 엘 클라시코 최다 출전 기록을 썼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도 42경기째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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