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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영웅 지키는 에쓰오일, 독도헬기 순직소방관 유족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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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영웅 지키는 에쓰오일, 독도헬기 순직소방관 유족 도와

    독도에서 구조하다 순직한 소방관 5명
    위로금 1억 5000만 원 전달
    소방영웅지킴이 행사 통해 14년간 순직소방관 56명 도와

     

    에쓰오일(S OIL)이 독도에서 환자를 이송하다 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소방관 5명의 유족에게 위로금 1억 5000만 원을 전달한다. 에쓰오일은 '소방영웅지킴이' 활동을 펼치며 14년간 56명의 순직 소방관 가족을 돕고 있다.

    에쓰오일은 5일, 독도에서 구조활동 중 헬기 추락으로 순직한 5명의 소방대원 유족에게 위로금 총 1억 5000만 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앞서 故 김종필 조종사 (46세∙ 중앙119구조본부 영남119 특수구조대) 등 5명의 소방대원은 독도 인근 어선에서 발생한 부상 환자를 이송하던 중 원인 미상의 이유로 헬기가 추락하면서 순직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항상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먼저 생각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순직하신 소방관들의 명복을 빌며 고인의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에쓰오일은 지난 2006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4년간 56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소방관과 가족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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