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수단, 해경본청·서해해경청·목포해경 등 압수수색

참사 관련 의혹 수사…오전 10시 동시 압수수색

‘세월호 특별수사단’ 임관혁 수사단장.(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세월호 참사 관련 의혹을 규명하는 세월호 특별수사단이 첫 압수수색에 나섰다.

22일 특수단에 따르면 세월호 특별수사단(임관혁 단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해양경찰청 본청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해경 등에 대해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은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에 남은 기록 등을 확보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