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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 블레이저' 공개…한국GM이 만들고 전세계에 판다



자동차

    '트레일 블레이저' 공개…한국GM이 만들고 전세계에 판다

    한국GM 미래계획의 핵심 '트레일블레이저'
    LA오토쇼에서 북미모델 첫 공개
    부평공장에서 생산해 글로벌 수출
    "한국GM 미래를 보장할 핵심 차량"

     

    한국GM이 내년부터 생산해 전 세계에 판매할 핵심 차량인 '트레일 블레이저'의 북미 모델이 LA오토쇼에서 공개됐다. 트랙스와 이쿼녹스 사이 차급인 트레일 블레이저는 한국GM 미래계획의 한 축을 담당할 핵심 SUV로 꼽힌다.

    한국GM은 21일, 미국 LA오토쇼에서 트레일 블레이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트레일 블레이저의 북미 시장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북미 시장은 한국GM 부평공장에서 내년 1분기부터 생산될 예정인 트레일 블레이저의 핵심 판매처 중 한 곳이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랙스와 이쿼녹스 사이 차급이다.

     


    지난해 군산공장 폐쇄, 법인 분리 등으로 시끄러웠던 한국GM이 우리나라 정부 및 산업은행과 함께 발표한 '경영정상화 미래계획'의 일환으로 국내 생산을 약속한 모델이다.

    한국GM 부평공장이 내수는 물론 글로벌 수출 물량 생산을 맡는다. 트레일블레이저의 국내 출시는 내년 1분기에 이뤄질 예정이다.

    트레일 블레이저는 세련된 전면 디자인과 스포츠카에서 영감을 받은 후면 디자인으로 대담한 외관을 완성했다.

    트레일 블레이저는 쉐보레의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한 듀얼포트 그릴과 날렵한 헤드램프, 전면 스키드 플레이트가 어울려 강인한 SUV의 느낌을 살렸다.

    또 측면에서 후면까지 이어지는 근육질의 바디 디자인과 날렵한 루프라인으로 역동성도 살렸다.

     


    트레일 블레이저는 GM의 차세대 친환경 고효율의 파워트레인이 장착될 예정이다.

    이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해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이 적용된다.

    한국GM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은 "한국GM의 성공적인 미래를 보장하게 될 핵심 제품 중 하나인 트레일 블레이저를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인 북미 시장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는 내수 및 글로벌 시장에서 쉐보레 SUV 라인업을 강화하는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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