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중국 자회사 CJ로킨이 중국 국가급 행사인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의 공식 식품 운송을 맡았다고 4일 밝혔다.
CJ로킨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박람회 기간 중 공식 식품 공급처로부터 행사장으로 각종 식품과 식자재 운송을 맡는다. CJ로킨은 20여대의 냉동냉장, 상온차량과 각종 국제행사 경험이 풍부한 운전원과 운영요원 등 전문인력 40여명으로 전담팀을 구성했다.
CJ대한통운은 국가 차원에서 시행되는 초대형 국제행사에서 식품의 안전운송을 책임지는 공식 업체로 선정되면서 차별화된 콜드체인 물류 역량을 공인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CJ로킨 CIIE TFT 팀장인 송하이양 콜드체인 총경리는 "국가적으로 시행되는 글로벌 행사의 공식 업체로 선정돼 자부심이 크며 완벽한 식품, 식자재 운송수행으로 행사의 성공적인 완료에 기여하고 중국 No.1 콜드체인 물류업체로써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로킨은 지난 6월 제11회 세계촐드체인서밋에서 중국 냉동냉장물류 상위 100대 기업 2위에 올라 6년 연속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지난 3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급식공급체인망서밋에서는 '2019 중국 우수 요식물류서비스 제공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상무부와 상하이 시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세계무역기구와 유엔 산하기구 등이 협력하는 국가급 수입박람회다. 전세계 정재계, 학계 인사들이 모여 세계 경제문제를 논의하는 훙차오 국제경제포럼도 함께 열린다.